코스피가 16일 오후 들어 2470선으로 하락 반전했다.
이날 오후 2시 5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1포인트(0.08%) 하락한 2477.34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5.05포인트(0.61%) 오른 2494.40에 개장했지만 오후들어 상승분을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97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9억원, 53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1.40%), SK하이닉스(000660)(4.51%), LG화학(051910)(0.14%)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SDI(006400)(-0.30%), LG에너지솔루션(373220)(-1.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3%)는 약세로 돌아섰고 현대차(005380)(-3.12%)와 기아(000270)(-3.33%)는 낙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3포인트(0.03%) 상승한 814.7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43포인트(0.54%) 오른 818.96으로 시작했지만 보합권으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160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913억원, 744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1.12%), 에코프로(086520)(4.03%), 엘앤에프(066970)(2.03%), JYP Ent.(035900)(18.95%) 등이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