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디지털대성(068930)은 오너일가를 비롯해 김인규 부회장, 김희선 대표이사, 김대연 부사장 등이 지난 10일부터 장내에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입한 주식은 총 2만주로 전일 종가 기준 약 1억2,200만원 규모다.
이 외에도, 디지털대성은 지난 2일부터 오너일가와 임원들이 총 5만2031주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회사의 주가 부양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15일에는 42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추가 소각을 위한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주 환원 정책에 힘 쓰고 있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주가 부양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오너일가와 임원들이 5월부터 자사주 매입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며 “자사주 매입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회사의 지속 성장에 대한 자신감 및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여러 시장 참여자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choi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