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31분 현재 서희건설은 전날 보다 3.23% 오른 134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신안 압해도에서 국내 최초 리튬이 다량 함유된 염호로 추정되는 지하 암반해수층이 발견,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평균 해수의 리튬 함유량인 0.17ppm보다 90배 높은 15ppm인 것으로 확인돼 리튬의 원료가 확보된다면 국가적으로 엄청난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광물 생산업체 ㈜케이브엘 등에 따르면 신안 압해도 일대 염전의 암반해수층 지하 1천350m 지점에서 일반 해수보다 90배 가까이 함유된 리튬이 발견돼 기초 조사에 착수, 본격 개발이 추진 중이다. 농축 시에는 900ppm이 넘어 리튬 생산에 최적지로 분석된다.
㈜케이브엘은 최근 성분 분석 전문 연구소와 지질연구 분야 국가 공인 기관에 의뢰해 이같은 결과를 확보했다. 리튬이 발견된 이 지역은 하부 백악기 시대 화산 폭발로 인해 지하 해수층에 암반층이 형성, 화산재 퇴적암의 일종인 응회암 지역으로 형성돼 있어 염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희건설이 전라남도 신안군에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 조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서희건설은 신안군과 '신안 비금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당시 신안군은 서희건설의 풍력단지가 조성되면 천일염 염전 등과 연계한 친환경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