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관내 중소기업 베트남 시장 수출지원…2600만달러 규모의 상담

안산시의 지원으로 안산 소재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사진 제공 = 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호치민, 하노이 등 베트남 현지에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88건에 855만달러 규모의 계약에 성공하고, 115건에 2637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펜데믹의 영향으로 4년 만에 베트남 현지에서 재개된 이번 행사에는 ▲㈜비알코셈 ▲㈜삼원코브라 ▲㈜비비씨 ▲아이씨케이 ▲㈜엔씨엠 ▲㈜이엘엔터프라이즈 ▲(주)제이케이 ▲(주)대성일렉 ▲(주)미리코 ▲제이와이산업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유산균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비비씨(대표 양창남)와 소형연막기 제조업체 제이와이산업(대표 이문성)는 현지 바이어들과 투자 및 구매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관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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