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다회용기 서비스. 사진 제공=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주식회사는 25일부터 시흥시 배곧동·정왕동에서 배달특급 다회용기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은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을 기존 화성 동탄과 용인 수지구에 이어 올해 용인·김포·안산·안성으로 넓혔다. 이번 시흥시까지 포함해 총 6개 경기도 지역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시흥시에서 다회용기로 주문할 수 있는 가맹점은 30곳으로 지속적인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다양한 가맹점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받을 수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달특급 다회용기 서비스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일부 지역에서 제공되고 있다. 소비자는 음식을 다회용기(스테인리스)로 받은 후 음식이 담긴 전용 가방에 적힌 QR코드를 찍어 간편하게 회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은 현재 각 지역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참여 가맹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신청은 공식 배달특급 고객센터 또는 가맹점 신청폼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