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한화·한투운용 소규모 ETF 2종목 내달 자진 상폐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2개 종목에 대해 요청에 따라 상장 폐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진 상장 폐지 종목은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탄소효율그린뉴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싱가포르리츠 채권혼합모닝스타’다. 거래 정지일은 6월 23일, 상장 폐지 예정일은 6월 26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6월 22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폐지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6월 28~29일 지급한다. ARIRANG 탄소효율그린뉴딜이 6월 28일, ACE 싱가포르리츠채권혼합모닝스타는 6월 29일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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