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24일부터 열리는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전을 시작으로 결승까지의 모든 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전에서는 지난 세 번의 라운드를 거치며 진출한 12개 팀과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K리그 1 4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6강전은 8개 경기장에서 동시에 킥오프한다. 지난해 우승팀인 전북 현대를 비롯해 K리그 1 10개 팀이 출전하고 K리그 2에는 김포 FC를 포함한 5개 팀이 참가한다. K3리그에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16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K3리그 소속 파주시민축구단이 맞붙어 눈길을 끈다. 2021년에는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이 전북 현대와 연장전 끝에 승리해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또 2019년에도 K3리그의 대전 코레일 FC가 K1 팀들을 누르고 준우승을 거두며 ‘언더독’ 돌풍을 보여준 바 있다.
쿠팡플레이는 현재 K리그 1과 K리그 2 전 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하고 있다. 스페인 국왕컵 코파 델 레이를 비롯해 카라바오컵, 벨기에 주필러 리그, 그리스 슈퍼리그 등 다양한 축구 콘텐츠를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