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방문단의 은평구 방문 모습. 사진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인도네시아 정부 공무원들에게 구의 사회복지서비스 노하우를 전파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자카르타 사회부 실무 공무원 15명은 지난 24일 갈현청소년센터, 은평구청, 우리장애인 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의 초청으로 대한민국을 찾았다.
은평구는 △사회복지전달 지원체계 △통합사례관리 및 사회복지서비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 등 사회복지 서비스를 공유했다.
인도네시아 복지부 관계자는 “은평구의 우수한 사회복지 정책들을 보고 많은 걸 배우고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제도들을 도입해 큰 성과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