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도로 일부 임시 개통

국도 43호선 차량 정체 예방…김동근 시장 지시로 조기 개통

임시 개통된 국도43호선. 사진 제공=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도로 일부를 임시 개통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시 개통된 도로는 고산지구 경계부터 의정부농협 고산지점 앞까지 총길이 약 1.17km의 도로다. 당초 이달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현장을 찾은 김동근 시장이 인근 아파트 입주에 따라 예상되는 국도 43호선 차량 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조기 개통을 지시해 시기를 앞당기게 됐다..


임시 개통 도로는 안전 상 도시개발사업을 마칠 때까지 보행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운행 속도는 시속 30km로 제한한다.


김 시장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임시 도로를 개통했다"며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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