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에 선출된 김용태 전 국회의원/사진 제공=한국보험대리점협회
김용태 전 국회의원이 제7대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김용태 전 의원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협회는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회장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달 28일 김 전 의원을 협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김 신임 협회장은 다음 달 3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취임식은 다음 달 7일 열린다.
김 신임 협회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협회는 차기 협회 비상임 부회장(개인 부문)에 은창표 흥국화재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은 부회장은 상근으로 근무 중인 김갑영 부회장(법인 부문)과 함께 신임 회장을 보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