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3년 건축상 공모…주거·공공·일반 3개 부문

8월 25일까지 공모
시민 심사위원 2명 모집


울산시는 ‘2023년 울산광역시 건축상’을 8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 맞이하는 울산광역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건축문화 진흥에 기여한 건축가와 시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다.


공모 대상은 울산시 소재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모집 분야는 주거, 공공, 일반 등 3가지 분야다.


창의성, 공공성, 기능성, 시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2점 등 6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응모신청서와 건축물의 설계개요, 현장사진 등을 포함한 10매 이내의 설명자료 등을 작성해 울산시 건축정책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9월 중 건축위원회 위원, 공공건축가, 시민 심사위원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 2차 서류 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 건축물’을 최종 선정한다.


한편 울산시는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7월 14일까지 시민 심사위원 2명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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