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청사 전경. 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는 해양레저 문화 저변확성화를 위한 ‘2023년도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도내 주요 해역에서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김포 아라마리나, 안산 탄도항, 시흥 웨이브파크·시화호, 화성 전곡마리나에서 치러지는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은 일반인 체험과정과 전문 자격증 과정으로 구분된다.
체험교육 과정은 ▲해양레저 안전 체험교육 ▲카약 등 기구 체험 ▲서핑 및 다이빙 체험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교육 과정은 ▲요트·보트 조종면허 취득 교육 ▲레저 선박 운항 기술 심화 교육 ▲요트 세일링 심화교육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일반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 조종면허 취득 교육 등 전문교육은 교육비의 50%를 도가 지원한다.
경기바다 통합포털 내 교육과정별 신청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레저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이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