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38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한우 농가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는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한 명품 한우 육성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오는 9월 30일 고흥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한다.
‘우량한우 선발대회’와 ‘한우 고급육 품평회’로 구분해 추진하는 이번 경진대회 참가를 바라는 농가는 대상 출품축을 고급육은 8월 10일, 우량한우는 8월 17일까지 각 시·군 축산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우량한우 선발대회’에는 암송아지, 송아지 생산 경험이 없는 미경산우, 송아지를 한 번 이상 낳은 경험이 있는 경산우 1·2·3 등 5개 분야 110마리가 경쟁한다. ‘한우 고급육 품평회’에는 2020년 12월 28일 이후 출생한 혈통 등록 이상 거세우 분야 44마리가 겨룬다.
전남도는 올해 총 시상금을 지난해보다 3000만 원 증액한 6850만 원으로 상향해 경진대회의 격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