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직원들이 1일 인천 동구 카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진에어
진에어와 커피 전문점 폴바셋이 청소년 자립 지원 교육을 위해 힘을 합친다.
2일 진에어는 폴바셋과 지난 1일 오후 인천 동구에 있는 카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직업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교육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카페 립(立)’의 인턴십 학생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에어는 이미지 메이킹, 고객과의 대화법 및 자세 등 서비스 직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전수했다. 또한 폴 바셋은 원두 로스팅 단계 및 향미 변화, 커피 추출 레시피 등 예비 바리스타에게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술을 교육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강화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