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시 고문변호사를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시 고문변호사로 임정혁, 안성용 변호사를 신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임정혁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제28회 행정고시, 제26회 사법시험 합격 후 대검찰청 차장검사, 제40대 법무연수원 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법무법인(유한) 산우 대표변호사다.
안성용 변호사는 제31회 공인회계사시험 합격 후 다수의 회계법인 경력을 쌓고,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법무법인 광안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수행·자문, 행정심판 및 각종 이의신청에 대한 자문, 자치법규 제·개정 및 법령 해석에 관한 자문 등을 수행한다. 위촉기간은 2023년 6월 1일부터 2년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당한 공무수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시 정책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