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라, UN '의식 있는 패션 네트워크' 연례회의 패널 참석[필드소식]

UN 연례회의에 패널로 참석하는 라이크라 컴퍼니 진 헤게더스 지속가능성 담당 이사.

섬유 기업 라이크라 컴퍼니가 UN ‘의식 있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네트워크’ 연례 회의 지원업체로 지정됐다.


라이크라 컴퍼니는 2일(한국 시간) 이같이 전하고 이날 미국 뉴욕의 UN 본부에서 열리는 회의에 이 회사의 진 헤게더스 지속가능성 담당 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언론, 업계 관계자들, 유엔 대표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준수를 강화하고 의류 업계 및 생활용품 업계의 조치, 솔루션, 혁신을 강조하는 자리다. 헤게더스 이사는 ‘산업, 혁신, 그리고 인프라: 더 나은 미래의 설계’ 세션의 패널 토론에 참여해 라이크라(LYCRA®) 섬유의 탄소 발자국을 최대 44%까지 줄일 목적으로 키라(QIRA®) 제품을 활용하기 위해 코레(Qore®)와 협업을 발표한 사실 등을 알릴 예정이다.


사료용 옥수수나 산업용 옥수수로 만들어진 키라 제품은 바이오 라이크라 섬유에 사용될 핵심 재료로, 70%가 재생 가능한 소재로 이뤄져 스포츠 웨어와 데님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될 수 있다. 라이크라 컴퍼니는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섬유 및 기술 솔루션을 개발해 의류 업계와 개인 생활용품 업계에 공급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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