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가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2023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서울테크노파크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특별시가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를 통한 서울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며, 세부사업으로 수요기술조사사업, 기술코칭 지원사업, 우수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요기술조사사업은 기업과 예비창업자가 보유한 기술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별도의 지역 구분 없이 전국 기업 및 예비창업자가 서울테크노파크 수요기술조사 공고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기업은 각 기업의 기술사업화 애로사항 유형에 따라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등 기술 공급기관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매칭 받거나 공동연구, M&A 등 맞춤형 지원을 연계 받을 수 있다.(모집시기: 상시)
기술코칭 지원사업은 기술이전·사업화 과정에 있는 서울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기업의 기술사업화 수요에 따라, 기술이전 지원(기술발굴 및 중개, 기술이전 계약 등)과 전략수립 지원(사업타당성 분석, 신사업 과제기획 등)을 신청할 수 있다. (모집시기: 5월, 8월)
우수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술이전 완료 또는 예정인 서울 지역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1,500만원 이내에서 기술사업화 컨설팅, 시제품제작, 특허·시험인증, 마케팅, 디자인 분야 중 각 기업의 사업화 수요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시기: 5월, 8월)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술이전 완료 또는 예정인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기술사업화 컨설팅, 특허·시험인증, 통·번역, 마케팅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시기: 6월, 8월)
각 지원사업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테크노파크 김진태 팀장은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이전·사업화 분야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