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비스 얼마나 강할까…5월 PMI·실업수당 주목 [위클리 3분 월스트리트]

미 시카고시의 한 레스토랑 주방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위클리 3분 월스트리트’입니다. 정해진 일정으로만 보면 이번 주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 하루 뒤인 15일까지 공개 발언을 할 수 없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갔는데요. 예정된 지표도 적습니다.


자료 중에서는 미국 서비스업 상황을 엿볼 수 있는 5월 구매관리자지수(PMI)를 챙겨봐야 하는데요. 5일(현지 시간)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PMI를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서비스 업황은 결국 고용과 인플레이션과 연결돼 있습니다.


매주 나오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고용시장 상황을 가늠할 수 있기에 따져볼 필요가 있는데요. 월가 전망치를 보면 여전히 노동시장은 견고해 보입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과 경제 전망치, 전해드립니다.


6. 5~6. 9(현지시간 기준. 경제지표는 블룸버그 전망치, 이전치)

△5일


-5월 S&P 글로벌 서비스 PMI 최종치(55.1, 55.1)


-5월 ISM 서비스 PMI(52.4, 51.9)


-4월 내구재 주문 최종치(1.1%, 1.1%)


-4월 제조업 수주(0.8%, 0.9%)



△6일


-일정 없음



△7일


-4월 무역수지(-755억 달러, -642억 달러)


-4월 소비자신용


*어닝: 캠벨 수프, 게임스톱



△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23만7000건, 23만2000건)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180만2000건, 179만5000건)


-4월 도매재고 전월비 최종치(-0.2%, -0.2%)



△9일


-일정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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