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왼), 엄현경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배우 차서원과 엄현경이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5일 차서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차서원, 엄현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며 차서원이 제대하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며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언제나 차서원을 사랑해 주고 지켜봐 주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차서원과 엄현경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