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메딕스, 보호예수 물량 풀리며 17% 급락 [특징주]


지난 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가 기존 주주들의 보호예수가 해제 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오전 10시15분 기준 전 거래일(1만4840원) 대비 16.78% 하락한 1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이 코스닥에 입성한 후 한 달이 지나면서 지난 4일 기준 '기타 보호예수 필요 주주'들의 의무보호예수 등록이 해제됐다. 갑작스러운 매도 물량 증가에 따라 주가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풀리는 보호예수 물량은 412만47주로 전체 회사의 총 발행 주식 1099만 2276주의 37.48%에 해당한다.


2003년 문을 연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공급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지난 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앞서 결정된 공모가는 1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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