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참깨라면, 볶음면으로도 즐긴다 "참기름 풍미 가득"

/사진 제공=오뚜기

오뚜기(007310)가 ‘참깨라면 볶음면’을 용기면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참깨라면은 1994년 11월 봉지라면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계란의 부드러움과 참깨 특유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참깨라면 볶음면은 최근 참깨라면을 볶음면 형태로 조리해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제품으로 개발됐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참깨라면의 참기름 유성스프가 볶음으로 조리했을 때 맛이 더욱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참깨라면 볶음면에도 기존 참깨라면의 계란 블럭과 참기름 유성스프가 그대로 적용됐다. 또 오뚜기는 참기름을 짜는 과정에서 생기는 ‘참깨박’을 활용해 고소하고 영양가 높은 면발을 구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스테디셀러인 참깨라면을 최근 볶음 타입으로 먹는 소비자가 늘면서 참깨라면만의 특성을 살린 볶음면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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