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는 비접촉 대중교통요금 결제 서비스인 ‘태그리스 결제’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2023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총회 어워즈’에서 ‘신기술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태그리스(Tagless) 결제는 모바일 센서장치와 저전력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해 휴대폰을 소지한 채 지나가면 자동으로 대중교통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부터 인천지하철 2호선과 우이신설경전철에 시범 서비스를 도입돼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대중교통협회는 티머니 태그리그 결제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게 평가해 대상을 수여했다. 김태극 티머니 대표는 “대중교통 결제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 더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결제를 위해 앞으로도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