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300만 동원해 '충성' 맹세 달리기 시킨 北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하는 북한 소년단원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소년단원들의 충성의 편지 이어달리기 참가자들이 지난 4일 평양 만수대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다고 5일 보도했다. 2023.6.5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끝)

북한의 전국소년단원들이 4일 평양 만수대언덕의 김일성 및 김정일 동상에 헌화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에 대해 300만 소년 단원들이 방방곡곡을 누벼 일명 ‘충성의 편지 이어달리기’를 한 것이라고 5일 보도했다. 북한에서 아사자가 속출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내부 동요를 막기 위한 사상 통제의 일환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