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훈 리콘랩스 대표. 김성태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을 보유한 리콘랩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리콘랩스는 3D·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 솔루션 '플리카'와 디지털 창작자들의 에셋 제작을 돕는 '3D프레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리콘랩스는 네이버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 등에서 투자를 유지한 바 있다.
아기유니콘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 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모집에 299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51개사가 선정됐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앞으로 리콘랩스는 누구나 생성형 AI를 통해 원하는 3D 콘텐츠를 만들거나 변환, 편집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 3D 에셋 제작에 필요했던 많은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 관련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