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환경부와 '환경교육 북콘서트'

'환경 지구본 공모전' 시상식도

교보생명이 환경의 날과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5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야외 무대에서 ‘환경 교육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한화진(뒷줄 왼쪽 네 번째) 환경부 장관과 편정범(〃 세 번째)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2023 환경 지구본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이 환경의 날과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5일 ‘환경 교육 북콘서트’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 교육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교육 및 인식 개선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환경 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장관은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 교육은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라며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와 생활 방법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편 대표는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플로깅 운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종로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지역사회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익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환경 교육 흐름에도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3 환경 지구본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도 열렸다. 앞서 교보생명은 3월부터 청소년 대상의 환경 교육 사회 공헌 사업인 환경 지구본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국 중·고·대학생 30개 팀을 선발해 지구본 키트에 환경 관련 연구 조사와 결과물을 제작했으며 이 가운데 13개 팀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환경 교육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와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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