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망중소기업 해외투자유치활동 지원사업 나서

6월12일까지 접수…10개 기업 선정
투자상담회 참여, 컨설팅 등 제공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전략적인 외자유치를 위해 지역 유망중소기업 해외투자유치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해외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대전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지역 중소·벤처기업이며 10개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6월 12일 오후 6시까지 대전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업은 △외국인투자유치 전문교육 △기업컨설팅 △기업설명회(IR) 자료작성 및 피칭 △투자상담회 참여 등을 지원받는다.


시는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현지에서 개최할 예정인 투자상담회 및 기업설명회(IR) 피칭, 네트워킹 행사에 선정 기업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박영민 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 “대전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유치가 반드시 필요하고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도 외자유치는 절실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관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통해 외국인투자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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