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의 ‘2023 직원자녀 안전캠프’에 참가한 임직원 가족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트랜시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4일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가 참여하는 ‘2023 직원자녀 안전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 교육원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와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캠프 프로그램은 △항공기 탑승 시의 위급상황 △지진 발생 시 대처 훈련 △건물 안전탈출 체험 및 응급처치 등 재난 상황 때 필요한 행동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트랜시스는 ‘2023 직원자녀 안전캠프’에서 실제 비행기에서 안전하게 탈출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현대트랜시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야외 활동과 여행이 늘며 어린이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 안전사고는 전년대비 36.4% 늘었다.
현대트랜시스는 이러한 추세를 감안해 임직원 자녀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목적에서 4년만에 안전캠프를 진행했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체계를 확립해 임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가정에서도 안전보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