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전경. 사진 제공 =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9~10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 및 갤러리 미담에서 ‘공공예술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국내학술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역 예술에 관한 전문 이론과 현장 지식을 탐구하고 공유하며 공공예술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한국지역문화학회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학술행사다.
첫날인 9일에는 기획세션 ▲지역문화와 지역발전, 특별세션 ▲공공예술의 가치 탐색 ▲공공예술의 흐름과 지향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학술세션에서는 ▲유휴시설의 문화적 재생: 이슈와 방법 ▲공간 재생과 거버넌스: 현실과 과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터 발표도 15팀이 3분간 자유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1, 2부로 나눠 지역문화 관련 자유주제로 신진세션이 90분간 진행된다. 이어 학술세션으로 ▲공공예술 지원 정책 탐색 ▲지역문화자원과 지역활성화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문화와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접수도 받는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공예술을 선도해 온 안양시의 사례를 전파하고, 공공예술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