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화를 위한 개인용 이동수단 세계 최초 허브리스 벨로모빌 E-bike 개발

전기자전거의 또 다른 형태에 하나, 보편적인 이동수단으로 다가오는 벨로모빌 전기자전거


코로나19 펜데믹과 함께 친환경 정책의 영향으로 전기자전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전기자전거를 포함한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운송 옵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전기자전거 모델 및 스타일의 가용성 또한 전기자전거 시장의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출퇴근, 레크리에이션 및 오프로드 사용을 포함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에 대해 소비자는 더 넓은 범위의 전기자전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술적으로도 배터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전기 자전거의 효율성과 신뢰성이 높아져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졌다. 소비자 인구 통계 측면에서 전기자전거 시장은 주로 도시 통근자와 베이비 붐 세대가 주도를 하고 있으며 도시 통근자들은 운전에 대한 비용 그리고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대안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기 자전거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친환경 정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럽의 경우 앞으로 수년내에 내연차를 비롯한 모든 자동차의 판매량을 전기자전거가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3년 3월에 개발을 완료한 허브리스 전기자전거 회사인 ㈜대원제이앤비(대표 이재철)은 일반자전거와 달리 스포크가 없는(살이 없는) 휠과 내구성과 안정성, 편의성을 갖춘 전기자전거로 티타늄 합금 부품들과 비행기 소재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용접하지 않는 특별한 기술력으로 유압식 브레이크와 에어리스(튜브가 없는)타이어를 장착. 한국의 기술력으로 최고급의 프리미엄급 허브리스 전기자전거를 개발했다.



두번째로 전기자전거의 또 다른 형태인 세계 최초 허브리스 벨로모빌 삼륜 전기자전거도 개발 완료했다. 벨로모빌(Velomobile)은 자전거를 뜻하는 프랑스어 ‘벨로시페드(ve′locipe′de)’와 자동차를 뜻하는 미국식 영어 ‘오토모빌(automobile)’의 합성어이다.

기술적 한계와 컨셉 수준의 도면으로 인해 완성된 벨로모빌은 많지는 않다. 이번에 개발 완료한 허브리스 벨로모빌의 경우 일반 벨로모빌과 달리 휠이 없는(스포크가 없는) 허브리스 타입의 독창적인 기술력을 적용, 친환경 개인 이동수단으로 개발됐다.

일반 두 바퀴의 전기자전거와 달리 허브리스 벨로모빌 삼륜 전기자전거는 앞쪽의 두 바퀴, 후미에 한 바퀴로 무게중심이 낮고 지면에 가깝기 때문에 여성라이더들도 쉽게 탈 수 있다.

48V 1,000W MID-drive 모터로 160Nm이상의 힘과 리튬이온배터리 48V20Ah 두 팩을 적용 한번 충전에 주행거리는 230km로 최대 속도는 25km/h로 안전 규정에 준수해 제작됐다.

대원제이앤비 이재철 대표는 “내년 1월9일에서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이번에 개발된 세계최초 허브리스 벨로모빌 삼륜 전기자전거와 허브리스 전기자전거 ‘TOP SECRET’ 모델들을 공개하겠다”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에서 세계의 소비자 관람객분들과 자전거 매니아들께 독특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제작한 허브리스 전기자전거와 세계 최초 허브리스타입의 벨로모빌 삼륜 전기자전거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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