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솔루션&데이터 기업 아이엠에스모빌리티(IMS mobility)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금융 중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엠에스모빌리티는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과 협력하여 시장의 장기적 환경을 개선하고자 본 중개 서비스의 평가 모델을 개발했다. 새로 출시된 IMS 디지털 금융 중개 서비스는 핀테크 기술 기반의 비대면 렌터카 사업자 디지털 금융 서비스로 렌터카 전산시스템(ERP)의 사용 데이터를 토대로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했다.
더불어 금융사의 고민이었던 담보설정 리스크를 차량 관제 시스템인 아이엠에스커넥트(FMS)의 기술로 헷지하여 동산을 부동산화하는 것이 평가 기준의 핵심 골자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금융사에 제공하여 렌터카 사업자의 적절한 평가와 합리적인 금리 및 한도 산출을 돕는다.
특히, 차량가동률 및 사고 예측 시스템, 차량상태 등의 기술을 데이터화한 평가 기준으로 세워 매출 규모 정도의 신용도로만 정해졌던 제한적인 전통 방식을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엠에스모빌리티의 조영탁 대표는 “금융사들의 담보 리스크를 데이터 솔루션으로 극복하고, 전통적인 렌터카 사업자 대출 시장을 디지털화로 변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지속적으로 고도화된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평가모델을 전 금융사에 도입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중개 서비스는 금융사가 지정하고 아이엠에스모빌리티가 개발하여 운영 중인 렌터카 ERP 시스템, IMS form에서 활용성이 높은 회원사라면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