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실리콘밸리서 스타트업 투자유치 나선다

현지 IR행사 '딥커넥트' 첫 개최
플라나 등 15개사 투자사 매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디지털 분야 스타트업의 현지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행사 ‘딥커넥트 2023’을 8일(현지시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딥커넥트는 과기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코리아이노베이션센터(KIC) 실리콘밸리와 한국벤처투자(KVIC) 미국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두 기관은 실리콘밸리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들의 투자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국내 참여 스타트업은 ‘하이브리드 전기 수직이착륙기’ 개발사 플라나를 포함한 15개사다.


과기정통부는 하반기에도 후속 행사를 열어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현지 생태계의 심층부로 진출하는 기업들이 다수 출현하기를 기대한다”며 “사전·사후 관리 등 필요한 지원들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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