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엠앤서비스 ‘베네피아’, 특등급 쌀 브랜드 ‘기대미’ 단독 출시

영인농협·이푸른과 3자간 업무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서이철 이푸른 대표, 박경순 영인농협 조합장, 권승환 SK엠앤서비스 그룹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엠앤서비스㈜(대표이사 박정민)는 지난 7일 영인농협, 이푸른㈜과 베네피아 단독 상품출시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아산시의 영인농협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승환 SK엠앤서비스 서비스혁신그룹장과 박경순 영인농협 조합장, 서이철 이푸른 대표 등이 참석했다.

3,700여 고객사 임직원 130만명이 이용하는 복지플랫폼 '베네피아'를 운영하는 SK엠앤서비스는 영인농협의 특등급 ‘삼광미’를 원료로 한 베네피아의 단독 상품 ‘기대미’를 출시할 예정이다.

삼광미는 농촌진흥청 육성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부드럽고 찰기가 있는 것이특징이다. 전국 으뜸쌀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생산자 단체 전국 쌀 품평회에서도 대상을 받는 등 고품질 쌀로 인정받고 있다.

영인농협은 원료곡인 삼광미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과 균등한 품질관리를 진행한다.

평균 연매출 400억 원의 온라인 농산물 유통업체 이푸른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대미’의 전국 유통 및 배송을 담당한다.


베네피아 단독 특등급 쌀 ‘기대미’



SK엠앤서비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7kg으로 약 30년 전인 1992년 112.9kg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반면 육류와 밀가루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식습관의 변화와 대체식품의 다양화로 쌀에 대한 의존도는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

SK엠앤서비스 권승환 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는 질 좋은 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농가는 고정 판매 채널을 확보해 고품질 쌀 생산에 집중할 수 있게 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 및 고객 만족도 확대의 상호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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