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케 플라멘트(Marieke Flament) 니어프로토콜 재단 최고경영자(좌측)과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가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006800)이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니어프로토콜과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니어프로토콜은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1조1000억원 상당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벤처스,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멀티코인캐피탈 등 유명 블록체인 전문투자업체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니어프로토콜과 금융 산업 블록체인 관련 공동 연구, 국내외 웹(Web) 3.0 네트워크와 생태계 개발, 블록체인 인지도 향상을 위한 이벤트 공동 기획 등의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인성 디지털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은 니어프로토콜과 같이 우수한 블록체인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웹 3.0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