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기술주의 강세가 지속되며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8.59포인트(0.50%) 상승한 3만3833.61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6.41포인트(0.62%) 상승한 4293.93에, 나스닥지수는 133.63포인트(1.02%) 오른 1만3238.5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8일 대체로 상승했다. 유로존 경제가 기술적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지표가 이날 발표됐으나, 시장은 대체로 덤덤한 반응이었다.
범유럽지수인 EURO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5.77포인트(0.13%) 하락한 4297.68로, 영국 FTSE100지수는 24.60포인트(0.32%) 내린 7599.74에 각각 장을 마쳤다.
반면 독일 DAX지수는 29.4포인트(0.18%) 오른 1만5989.96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19.36포인트(0.27%) 오른 7222.15에 장을 마쳤다.
같은 날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지난 7일 미국 나스닥지수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였고 중국 증시는 국유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낮추자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우세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272.47포인트(0.85%) 하락한 3만1641.27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5.83포인트(0.49%) 오른 3213.59에, 대만 자취엔 지수는 188.79포인트(1.12%) 내린 1만6733.69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47.185포인트(0.25%) 상승한 1만92999.18로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