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더울 여름…홈플러스, '쿨 이너웨어 페스티벌' 연다

전년보다 물량 20% 이상↑
기능성 소재부터 인견까지

모델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이너웨어 쿨 페스티벌’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14일까지 ‘쿨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쿨 플러스’ 기능성 이너웨어의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40% 올랐다. 이처럼 높아진 수요를 감안해 준비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했다. 일명 ‘냉장고 섬유’라 불리는 인견 소재로 만들어진 다양한 이너웨어를 준비했다.


먼저 ‘쿨 플러스’와 ‘비너스 아르보’, ‘비비안 드로르’ 브랜드의 이너웨어를 각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해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기능성 소재로 제작돼 착용감이 부드럽다. 경량감과 신축성도 갖춰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수영복 착용시 이너 속옷으로 적합한 심리스 브라와 팬티를 2개 이상 구매하면 가격을 30% 할인한다.


한편 올 여름 날씨는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여기에 최근 전기료까지 인상되자 알뜰하게 무더위를 이겨내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 홈플러스의 냉감형 소재 침구 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5%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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