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두산에너빌리티, SMR 산업육성 MOU

창원시청.


창원시와 두산에너빌리티는 8일 두산게스트하우스에서 신산업 분야인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육성과 지역 원자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제작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자력산업 벨류체인이 견고하게 구축된 창원시에서 SMR산업을 육성한다는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신한울 3·4호기 원자력 발전소 주기기 제작에 착수해 원전 및 SMR 주기기 분야에서 본격적인 파운드리로서의 역할을 시작했으며, 창원시는 이러한 분위기에 더해 원전기업들의 SMR 파운드리 기능 강화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