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15개 협력사의 에너지 효율 및 ESG경영 확산 등 현장 혁신활동 지원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8일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2023년도 혁신파트너십’ 사업설명회 및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혁신파트너십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남부발전과 표준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및 ESG 경영 등 현장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남부발전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사업 지원기관(표준협회) 및 15개 참여 중소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달부터는 하계 전력피크시즌을 앞두고 중소기업들의 에너지 세이빙 컨설팅 및 친환경 고효율 기기 전환 등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남부발전과 표준협회는 4개 분야 △에너지 효율 진단 △ESG 경영 컨설팅 △생산성 및 품질향상 △디지털 인프라 구축) 중 기업의 선택에 따라 맞춤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본연의 책무인 안정적 전력 공급은 물론 ESG 상생 경영 실현과 확산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