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우수 업소 인증 표지판.사진 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신청을 오는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영업주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 안전관리 정착·유도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올해는 경기 북부 지역에서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 9208개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선정 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과 화재가 없어야 하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우수업소 인증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영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관할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제출서류 심의와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인증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에 공개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 다중이용업소에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소방 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안전관리 우수 인증 표지부착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인증 기간은 2년간 유효하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 본부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모범사례를 발굴해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누리집 또는 관할 소방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