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보는 증시]해외 주요 증시 동향(6월 9일)

미국 뉴욕 증시가 내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상승세를 유지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3.13(0.13%) 오른 3만3876.78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도 전일보다 4.93포인트(0.11%) 오른 4298.86로, 나스닥지수는 20.62포인트(0.16%) 오른 1만3259.14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S&P 지수는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종가 기준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내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심 속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박스권 장세를 이어갔다.


범유럽지수인 EURO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7.89포인트(0.16%) 하락한 44289.79를 기록했다.


독일의 DAX30 지수는 1만5949.84로 40.12포인트(0.25%) 하락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9.01(0.12%) 내린 7213.14를 기록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37.38포인트(0.49%) 떨어진 7562.36으로 장을 마쳤다.


같은 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623.90포인트(1.97%) 상승한 3만 2265.17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7.82포인트(0.55%) 오른 3231.41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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