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도농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 7월 시범 운영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를 7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는 도시와 농촌의 학생 모두가 공존과 상생의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교다.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 초등학교 간 1:1 자매결연 방식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도시와 농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운영할 수 있다.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는 6월 희망학교 모집을 시작해 7월에 대상 학교(5~10개교)를 선정한다. 선정된 학교는 2024년 2월까지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도시-농촌 학교 간 교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별로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운영 관련 컨설팅도 지원한다.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타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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