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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진입 구간에서 사고를 내고 도주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5분 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제2순환도로 위 산월나들목 호남고속도로 진입로(동광로 방면)에서 한 벤츠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운전자는 크게 파손된 차량을 내버려 둔 채 달아났다. 광산경찰서는 이 운전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차량번호를 조회해 운전자 신원을 특정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운전자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