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전문기업 휴팡은 실리콘과 메모리 섬유 소재를 더한 매트인 ‘더실리콘’(사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PVC 소재 중심의 애견매트, 층간소음매트, 놀이방매트 등으로 인정받아 왔던 휴팡은 이번 신제품에 실리콘 코팅을 적용해 미끄럼방지 기능을 강화했고, 표면강도를 높여 긁힘에 더 강하게 버틸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의 PVC 소재는 LG화학의 100% 친환경가소재(비프탈레이트GL500)를 사용해 프탈레이트 가소재 검출과는 전혀 관계 없는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 국내 KC, EU의 CE 안전인증 기준을 충족해 라돈가스 등 중금속으로부터도 안전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더실리콘은 유해 화학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열융착 방식의 친환경 특허공법을 적용한 5소재10중 매트구조로 제작해 충격 흡수기능과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희찬 대표는 “더실리콘은 미끄럼방지 외에도 방오·방수 기능이 뛰어나 층간소음방지매트, 반려동물매트로 활용할 수 있다”며 “긁힘에 강하도록 업그레이드한 만큼 강아지매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고양이매트 시장에서도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휴팡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맞아 쿠팡, 자사몰 등에서 회원가입 이벤트와 더블어 할인, 1+1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