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코스닥 '900' 탈환 눈앞…코스피, 강보합 2,640선 등락

연합뉴스


코스피가 13일 오후 2640 안팎에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장보다 9.94포인트(0.38%) 상승한 2639.29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8포인트(0.57%) 오른 2644.43에 개장한 이후 소폭 조정 장세를 보였지만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63억원, 37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455억원 매도 우위다.


미국의 긴축 종료 기대감 속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삼성전자(005930)(1.27%)와 SK하이닉스(000660)(3.75%)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0.82%), 기아(0.61%) 등 자동차주도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9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5%), LG화학(051910)(-0.54%)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12.19포인트(1.38%) 오른 897.95를 가리키며 900선 탈환 기대감을 높였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5포인트(0.57%) 오른 890.81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7억원, 924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홀로 1884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086520)(8.53%)와 에코프로비엠(247540)(5.40%)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JYP Ent.(035900)(0.38%), 카카오게임즈(293490)(0.25%) 등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HLB(028300)(-4.42%), 엘앤에프(066970)(-0.18%)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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