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日 히로시마 뜬다…7월부터 신규 취항


제주항공(089590)이 다음 달부터 인천~히로시마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7월 13일부터 주 3회(화·목·토)로 인천~히로시마 노선을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 단독 노선이자 오이타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신규 취항 노선이다.


일본 혼슈 서남부에 위치한 히로시마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이쓰쿠시마 신사를 비롯해 세계 근현대사 전쟁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 5월에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기도 했다.


제주항공의 인천~히로시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히로시마공항에 9시 30분에 도착하며, 히로시마공항에서는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2시 50분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히로시마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이날 오전 10시부터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편도 총액 기준 8만 26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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