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치의 ‘비플로우’, 출시 3년만 국내외 누적 고객사 1만개 돌파

(출처: 비플로우 제공)

‘비플로우’를 운영하는 ㈜브리치(대표 이진욱)가 서비스의 누적 가입 고객사 수가 1만 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내외 온라인 셀러들의 총 가입자 수로 출시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비플로우는 온라인 마켓 입점부터 CS, 정산까지 이커머스의 모든 과정을 한곳에서 관리 가능한 올인원 마켓관리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특히 상품 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손쉽게 광고운영과 기획전 참여 등 판매활동을 도와주는 세일즈 부스트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초기, 마켓 입점조차 쉽지 않았던 소상공인들과 이커머스를 새롭게 시작하는 엔트리 셀러에 집중했고, 현재는 중견 및 대형 셀러로 타깃을 확장하며 모든 기업을 위한 온라인 판매 비즈니스 파트너이다. 지난 3년간 이용자 수가 매년 150%씩 성장했고, 특히 올해 1분기 회원가입 수가 이미 지난해 총 가입자를 넘어섰고, 전년 동기 대비 711% 신장하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성장세의 원동력으로는 간편하고 직관적인 이커머스 판매 프로세스와 고객 니즈를 기반한 마켓 확장이 주효했다. 개별 입점에 따른 절차, 상품 세팅 등에 필요한 리소스를 간소화시킬 수 있는 이커머스 비즈니스 툴을 제공하며, 매월 1만여 명의 사업자가 비플로우를 통해 30만개의 신상품을 등록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전문 MD가 아니더라도 이커머스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판매 전략을 구축해주는 매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유지 비율은 94%에 달한다.

경제 불황으로 인해 신규고객 확보, 판매에 따른 비용이 온라인 사업자들에게 부담됨에 따라 판매처 확장과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원스톱 마켓 관리에 대한 니즈가 커진 것도 유효했다. 실제로 비플로우의 신규 고객 중 52%가 자사몰만 운영하던 온라인 사업자이고, 신규 고객들 중 46%가 비플로우의 모든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유료서비스를 구독하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에는 패션 중견기업부터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장기업까지 비플로우를 통해 마켓을 확장하고상황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여 활용 중이며, 타겟을 넓혀 나가고 있다.

비플로우 사업제휴 변재영 디렉터는 “최근 이커머스 셀러들의 관심과 기대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비플로우가 다년간 구축해 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국내 온라인 사업자들의 효율적인 이커머스 운영을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해외 및 국내 판매자들이 손쉽게 국내외 이커머스를 넘나들며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로벌 이커머스 인프라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플로우는 최근 해외 글로벌 판매채널 연동 서비스와 크로스보더 판매 솔루션 등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글로벌 이커머스 이네이블러 서비스로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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