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와 골프장의 환상 케미… 제주 ‘더 시에나 리조트’ 29일 그랜드 오픈





고품격 이탈리아 헤리티지 콘셉트의 ‘더 시에나 리조트’가 오는 29일 제주 서귀포에 그랜드 오픈한다.


리조트는 상위 0.1%를 위한 프레스티지 회원제로 운영된다. 이는 중세 르네상스 문화 예술의 최전성기를 이끈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소도시 '시에나'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지중해를 품은 아름다운 휴양지 시에나의 분위기와 역사를 제주 자연속에 조화롭게 연출해 눈길을 끈다.

선택된 회원만을 위한 특별한 경험, 품격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리조트와 골프장의 만남이다. 더 시에나 리조트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최고의 럭셔리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휴양형 리조트를 갖춘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고 소개했다..

리조트 회원은 제주 1호 명문 골프장 ‘더 시에나 컨트리 클럽’의 정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회원은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에 7월 오픈 예정인 리조트 회원 전용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도 이용할 수 있다.

‘더 시에나 리조트’ 건물은 최대한 제주의 자연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수평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한라산을 등에 업고 서귀포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웅장한 중세 고딕 양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게 특징이다.

모든 건물 외관에는 프랑스 신개선문에 사용돼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은 최고급 천연석인 베델화이트(Bethel White®)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건축미를 느낄 수 있다. 핵심 공간인 커뮤니티 광장은 방문객이 자연과 어우러지며 소통할 수 있도록 중심부에 배치했다.

‘더 시에나 리조트’’는 풀빌라 6개 동을 포함해 전체 88개 객실로 구성했다.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6개 동의 풀빌라는 단독 건물에 단층과 복층 두 가지 타입으로 갖췄다. 각기 다른 명품 브랜드의 가구로 꾸며져 있으며 개인 단독 온수풀이 특별함을 더한다.

82개 객실은 펜트하우스와 스위트룸으로 나뉜다. 웅장하고 화려한 럭셔리 하우스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 우아함과 모던함을 담은 스위트룸, 아이들의 환상과 상상력을 담아낸 키즈 스위트룸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시에나의 상징적인 공간인 인피니티 풀에서는 지중해 휴양지에 온듯한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하며 리조트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야외 인피니티 풀과 이어지는 실내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시에나 가든은 사계절 달리 피는 꽃과 나무와 건축물의 조화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정원이다. 아름다운 산책로에서 고즈넉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레스토랑 및 카페에서는 최고의 세프들이 제공하는 성찬을 즐길 수 있다.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직접 전수받은 메뉴를 제주산 해산물로 구성한 스페셜 메뉴 등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라 스투베’,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한 최고급 재료에 17년 경력 파티쉐의 노하우가 더해진 유럽 전통 페이스트리를 맛볼 수 있는 ‘아르코 라운지 카페’, 다양한 컨셉의 메뉴가 어우러진 조식을 제주의 따스한 풍광속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일 캄포’ 등이 있다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은 “더 시에나 리조트는 제주의 바다와 마을 그리고 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광장을 통해 자연과 예술, 수준 높은 휴양문화를 접목시킨 ‘명품 휴양 문화’가 기대되는 곳”이라며 “제주 자연과 어우러진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특별한 쉼을 통해 럭셔리 라이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