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 B.A.P 문종업과 만났다… 'K-909' 커버 퍼포먼스 인연



B.A.P 문종업과 그룹 ATBO /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에이티비오(ATBO)가 커버 퍼포먼스 원곡자와 만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16일 에이티비오의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방송된 JTBC 'K-909'에서 공개했던 무대를 연습하는 에이티비오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에이티비오는 케이팝 신예 등용문 '넥스트 제너레이션' 코너에서 비에이피(B.A.P)의 히트곡 '워리어 (WARRIOR)' 커버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워리어'의 원곡자인 비에이피 멤버 문종업이 연습실을 응원차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문종업은 에이티비오가 재해석한 '워리어' 퍼포먼스를 꼼꼼히 모니터링 한 후, 원곡자로서 세심한 피드백과 응원을 전했다.


에이티비오 멤버들은 원곡 아티스트의 등장에 놀란 것도 잠시, "어릴 때부터 비에이피 선배님들을 좋아했다"며 설레는 팬심을 전했다. 또한 대선배의 응원에 힘입어 "너무 좋은 경험이 됐고, 선배님이 말씀하신 대로 힘찬 구호와 퍼포먼스 잘 맞춰 멋진 무대를 만들어보겠다" 신인 그룹다운 열정과 패기를 드러냈다.


이후 에이티비오의 공식 SNS 채널에는 에이티비오 멤버들과 문종업이 '워리어'의 포인트 손동작을 함께 지어보인 인증 사진이 올라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에이티비오는 지난 5월 미니 3집 '더 비기닝 : 비상(The Begining: 飛上)'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넥스트 투 미'부터 후속곡 '바운스(BOUNCE)'까지 약 5주간 국내 음반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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