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서 중학교 수학여행 버스·트럭 연쇄 추돌…30명 부상

소방당국 인력 30명 투입 구조작업
관광버스 4대, 트럭 3대 등 충돌

홍천 8중 추돌사고 현장./사진 제공=강원도소방본부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국도 44호선 서울 방향 동홍천 IC 입구에서 수학여행 관광버스 4대, 승용차 1대, 트럭 3대가 14일 오후 1시 26분께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30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는 수학여행 중인 서울의 모 중학교 학생들과 교사 등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구급차를 비롯한 장비 12대와 인력 30명을 투입, 구조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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