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템플스테이로 외래 관광객 유치 나선다

사찰음식·템플스테이로 외래 관광객 유치 나선다
김장실(오른쪽)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원명스님이 16일 서울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에서 한국불교전통문화 국내외 홍보를 통한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등 불교문화를 연계해 한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불교문화사업단은 △스토리텔링 기반 K-사찰 홍보를 위한 상호 콘텐츠 공유 △양 기관의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 한국관광 및 문화 홍보 확산 △사찰음식 및 템플스테이 해외 홍보, 사찰 방문객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김장실 공사 사장은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와 같은 훌륭한 전통문화 관광자원 보유국”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내외국인들이 한국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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