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097950)이 지난해 9월 출시한 햇반 곤약밥의 누적 판매량이 400만 개에 육박했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출시 이후 월평균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출시 첫 달인 9월과 비교해 지난달 매출이 4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누적 매출은 약 1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체중, 건강 등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면서 햇반 곤약밥의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곤약은 대표적인 저칼로리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건강 관리와 체중 감량 등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현미귀리곤약밥’, ‘귀리흑미곤약밥’ 등 햇반 곤약밥 2종을 출시했다. 햇반 곤약밥은 곤약 고유의 식감을 살리면서 식이섬유가 5g 이상씩 포함돼 포만감이 높다. 열량은 현미귀리곤약밥 165㎉, 귀리흑미곤약밥 160㎉로 기존 제품보다 낮은 편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즉석밥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써 ‘웰니스(Wellness)’ 카테고리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